화순군(군수 홍이식) 남면은 22일 면회의실에서 (재)화순남면장학회 정기총회를 이사장 김용문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힐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2013년도 장학금사업의 결산과 2014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서 배남천 남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면장학회사업이 올해로 5년째 사업을 하면서 인재를 발굴하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의 학생이 수해를 받아 남면의 밝은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용문 이사장도 인사말을 통하여 “최근 장학금을 수해 받은 학생이 명문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분이 좋았다며 올해도 성적이 우수하고 어려운 학생 등 품행이 단정한 학생이 수해를 받아 남면의 미래가 밝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화순남면장학회는 2010년에 시작하여 60여명에게 약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학금 수여 등을 통해 수혜 학생이 애향심을 갖고 우리 지역 발전과 나아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인재 발굴 육성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