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남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엄중심)는 16일 갑오년에도 지역사랑과 봉사하는 참일꾼으로 거듭나기 위한 부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엄중심 부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3년도에 부녀회에서 추진한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비롯한 군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뒤에서 묵묵히 고생하신 부녀회원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2014년도에도 부녀회하면 봉사하는 참 일꾼 이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5월에 열리는 제2회 힐링푸드축제에 우리 부녀회에서 남면의 전통 음식을 개발 참여하여 우리의 맛을 널리 알리자는 의견이 모아졌으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시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지역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자며 회원 간 의지를 다지기도 하였다.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봉사하는 일꾼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