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우체국에서는 30대 김경모 국장을 이어 제31대 노기전 국장이 올해 1월 1일부로 새 우체국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화순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공원, 천불천탑의 미스터리로 유명한 운주사 그리고 산양삼의 시배지인 모후산을 비롯한 많은 명산, 전남대병원, 생물의약산업단지 등이 집중화된 의료 클러스터로 날로 번성해 가는 살기 좋은 고장 화순에 근무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고 말했다.

또 “생각하고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화순우체국,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화순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고, 특히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는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을 최선을 다하는 화순우체국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노기전 국장은 장흥 장평이 고향으로 1977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진해우체국 영업과장, 광산우체국 영업과장, 진도우체국장, 함평우체국장을 역임했다. 열정적인 마케팅 능력과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업무처리, 직원과의 소통을 잘 하는 관리자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