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는 지난 19일 제192회 임시회 개회식을 가지고 오는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19일에는 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더불어 박근혜 정부가 진보통합당을 상대로 진행 중인 ‘정당해산 심판 청구의 건’과 관련 민주당 문행주 의원과 통합진보당 윤석현 의원의 5분 발언을 가졌다.

5분 발언에서 윤석현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 맞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키고 정부는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청구와 정당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고 문행주 의원은 "침묵하고 방관하지 말고 함께 싸우자"고 말했다.

20~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가 각종 조례안과 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25~28일까지 제193회 정례회를 대비한 주요사업현장방문과 함께 자료수집 활동을 펼친다.

29일에는 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한 군정질문과 답변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