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청풍면은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 사용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로명주소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를 그동안 해왔지만 금번 실시하는 마을별 순회홍보는 주민이 이해하기 쉽게 홍보용 챠트를 자체 제작하여 현장감 있게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을 알려주는 것이다.

주민에게 자기집 도로명주소를 바로알고 직접 적어보게 하는 주민 참여형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10월~11월에 있을 지역의 행사와 유관기관, 여러 단체 회의시마다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병배 청풍면장은 “앞으로는 기존 지번주소는 사용할 수 없고 새주소인 도로명주소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화순군정 목표인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 건설을 위하여 주민과 가까이하고 주민을 섬기는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