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성모델학교(교육부요청)이자 창의․인성교육연구학교(전라남도교육청지정)인 도곡초등학교(교장 한길승)는‘보물찾기활동 으로 창의·인성 저절로 기르기’라는 연구주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인성 모델학교 제 1차 정기컨설팅을 지난 6월 21일 실시했다.

2시부터 40분간 5개 학년(1,3,4,5,6년)에서 수업 공개가 이루어져 도내에서 130여 명 이상의 선생님들이 수업참관을 하였다.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독서·토론 수업중심으로 이루어진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보물을 수업속에서 어떻게 찾아가며, 최종적인 나의 보물을 캐내는지를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학년별 6대 인성덕목(1학년 배려, 3학년 공감, 4학년 소통, 5학년 긍정, 6학년 자율)이 수업 속에 녹아드는 과정, 독서·토론 수업의 전개 과정도 진행되어 단위학교에서 일반화할 수 있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였다.

창의·인성모델학교 정기공개회에서는 창의·인성모델학교 벤치마킹 특화프로그램 2가지가 소개되었는데,‘보물찾기’창의·인성 향상 프로젝트와‘세대 공감 Dream Up’이다. 특히‘보물찾기’창의성 향상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학습플래너’, ‘보물노트’,‘60분 보물찾기’는 많은 선생님들의 관심을 끌며 활용방법과 효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협의체 위원들과 본교 선생님들간에 논의는 실제 창의·인성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 궁금한 점, 장양할 점, 일반화 시키는데 주안점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등으로 1시간 이상 진행되었다.협의체 김경미위원장(금일동초등학교장)은“창의·인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보물을 스스로 발견하고 찾아가게 하는 선생님들의 노력을 칭찬한다.”하면서“2차 컨설팅에서도 수준 높은 보고회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하였다.

도곡초 김양현연구부장은“감성빵빵 동요를 부르고 오카리나 연주도 하면서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모습에서 희망을 찾기 때문에 오늘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