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유은학원 동문 및 가족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3 재화유은학원 동문가족 체육대회’가 지난 6. 1(토)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등 내·외 귀빈과 오치국 재화유은학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동문회 활성화를 위하여 우리 모두 파이팅!』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제 1부 배구, 발야구, 피구, 윷놀이 체육행사와
제 2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기자랑 각종 레크리에이션, 보물찾기에 이어 제 3부는 행운권 추첨 및 시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장년부와 청년부 2개팀으로 나눠 진행되는 체육경기를 통해서 선‧후배가 세대를 초월해 한마당에 모여 서로 부대끼고 심신을 달래며, 동문들과의 교감을 통해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우정을 나누며 모교와 동문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

특히, 금번 행사는 의식행사 간소화를 위해 대회사, 축사 등 개회식을 생략하며 다소 혁신적인 행사운영을 통해 시간낭비를 줄이고, 행사 본래의 취지인 체육친선경기 중심의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행사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오치국 동문회장은 “그간 다소 침제된 동문회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열정을 다하여 준비한 만큼 오늘 이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는 단순한 체육대회의 차원을 넘어서서 우리 재화유은학원동문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동문회와 지역의 발전을 기약하는 대향연이 되었다”고 자평하면서 “앞으로도 동문회 활성화를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나겠으니, 동문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