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다산마을(이장 오병길)에서는 지난 10일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산마을 입구부터 용리1리(주평) 마을에 이르는 1.5㎞ 구간에 코스모스를 식재했다.

이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다산마을 주민 50여명은 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경관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오병길 남면 다산마을 이장은 “농번기 철에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자발적으로 코스모스 식재 작업에 솔선 참여해 주신 마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남면(면장 김연수)에서는 다산마을을 시작으로 전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꽃길 조성의 붐(Boom)을 일으켜 남면을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