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2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 주소희 강사를 초청, 한글의 이해, 한글교육 수업설계와 방법, 바른 국어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문해교사들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기법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보수교육과정을 이수한 문해교사 16명은 오는 5월 20일부터 12월까지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문해교육 신청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수준의 한글교육과 기본셈 교육을 가르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 문해교사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와 보수교육을 실시, 문해교사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문해교육 활성화와 프로그램 운영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