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약사회(회장 하재천)는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과 어린이를 위하여 1,000만원 상당의 영양제 300박스를 선뜻 기부하여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4일 전달식에 참석한 화순군 약사회 하재천 회장(현대약국)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최저생계 유지도 곤란한 독거노인 가정과 어린이들이 그동안 영양제를 한 병도 제대로 복용하지 못한 딱한 사정을 알고 노약자와 아동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함께 나섰다”며, 어려웃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영양제를 기부했다.

김연태 부군수는 “우리지역에 화순군 약사회와 같은 아름다운 나눔 천사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자, 오늘 후원을 안내한 화순군의회 강순팔 의원은 “내가 먼저 기부천사가 되어 화순군 곳곳에서 기부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복지화순 한사랑 나눔’ 후원의 릴레이가 널리 확산되어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화순 건설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