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꿈나르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구)는 지난 13일 독거노인 집수리를 화순읍 세량마을에서 펼쳤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화순읍 세량마을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작년 태풍 볼라덴으로 인하여 파손된 지붕수리, 마을회관청소, 세량저수지 주변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 하였다.

김성구 센터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남다른 관심으로 활동을 해 온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화순 꿈나르기 봉사센터는 2008년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 100여명으로 창단됐는데 매월 둘째주 토요일 봉사팀별로 도배 및 장판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레크레이션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