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가족농 중심의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과 농업인의 자립역량을 강화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1월 21일까지 2013년 강소농(强小農) 대상자를 연구개발과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가는 실질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경영진단과 역량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과 최신 농업기술 정보 지원을 위한 농진청 발간물 등을 제공받게 되며, 강소농육성 지원관리시스템을 통한 강소농경영체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신청대상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 신청 농업경영체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축산경영담당(379-5431, 5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군은 강소농 육성을 위해 ‘11년부터 137명 선정, 핵심역량강화 교육 및 농업경영체별 경영분석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고, 앞으로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소농’이란 경영 규모는 작으나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