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면장 김연수)에서는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일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기관·사회단체장 20여명이 회의 종료 후 남면 시가지 및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하였다.

이날 대청소는 추석을 맞아 기관·사회단체장이 먼저 솔선하여 지역 사회에 봉사하자는 취지로 시작하였으며, 군민 캠페인으로 연중 추진하고 있는 행복 화순 만들기 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사랑하기 결의를 다진 뒤 가두 캠페인과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청소를 병행 실시하였다.

오후에는 면사무소 전 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남계·유마 유원지 일원을 청소 하였다. 유원지 주요 도로변에 도복된 수목을 절단하고 낙엽 및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대청소 종료 후에는 태풍으로 인해 쓰러진 도로변 교통 표지판을 정비하였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김연수 면장은 기관·사회단체장 및 직원들과 함께 추석을 맞아 시가지 주변 및 유원지 일원을 깨끗이 청소하고 나니 귀성객들을 맞을 준비가 끝난 것 같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사랑을 위해 나부터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남면에서는 추석을 맞아 수변공원·유원지 일원 및 주요 문화재 주변을 중심으로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