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복지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대하여 통합사례관리를 하고, 지역사회의 여러 자원과 연결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 등 270여 가구를 발굴,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여 긴급생계비, 의료비 지원 등은 물론 집수리를 하여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화순군의 통합사례관리와 공동 모금회의 협조로 특화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집수리 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16가구를 대상으로 수세식 화장실 개조, 도배, 장판 교체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함께 사는 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갖고 있는 사례관리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복지정책을 펼쳐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