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 6-7일 제19회 전남교육감기 시군대항 수영대회를 유치하여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수영장에서 500여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초·중·고생들이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과 단체경기(혼계영, 계영)를 펼쳤다.

이날 종합우승에는 여수시, 2위 광양시, 3위 목포시, 4위 순천시, 5위 영암군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선수에는 4관왕(접영50m, 100m, 혼계영400m, 배영400m)을 차지한 여수 문수중 이현우군이 차지했다.

군은 수영의 불모지인 화순군에서 지난해 제1회 전라남도지사기 수영대회에 이어 이번에는 제19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시군대항 수영대회를 개최하였다. 오는 11월에는 제37회 전라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가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통해 최고의 시설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가져왔으며 선수, 가족들에게는 화순의 정과 맛, 볼거리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