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우리지역을 강타함에 따라 전 직원을 비상근무태세로 전환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대응활동으로 주민생활에 희망을 주었다.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 들기 시작한 27일부터 29일까지 소방장비 64대와 소방인력 170여명을 동원하여 인명구조, 쓰러진 나무 및 전신주 제거, 간판제거, 침수가옥 급배수활동 등 130건의 안전조치 활동을 펼쳤다.

특히, 태풍이 기승을 부리던 28일 오전 7시 40분경에는 화순군 능주면 도로상에 쓰러진 전봇대 때문에 차량안에 갇혀있던 부상자 2명을 긴급구조하여 병원에 이송하는 등 태풍으로부터 주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제 15호 태풍 볼라벤은 지나갔지만, 군민들에게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앞으로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가동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림1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