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제 1차 자원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가 24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운동 화순군지회(회장 김영석)가 주관하고 화순군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년 2회에 걸쳐 실시된다.

본 행사의 취지는 농촌에 버려진 농약병과 폐비닐 및 가정의 헌옷 ·폐지를 수거하여 영농쓰레기와 자원재활용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함과 더불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순만들기에 일조함과 동시에 그린코리아운동의 일환으로 계획되어 수년에 걸쳐 진행되고있다.

금번 대회에는 화순관내 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수집한 재활용 가능한 자원 25톤이 모아졌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화순군 홍이식군수는 화순군새마을지도자들과 일일이 손잡으며 30도가 넘는 무더위와 싸워가며 7개월간 화순군 13개 읍·면에서 수집된 폐자원을 옮긴 화순군새마을지도자들이 진정한 이 행사의 주인공임을 강조하며 격려했다.

판매수익금은 년말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