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화순군지부(지부장 류철환)는 8월 19일 14시에 화순관내 농업인을 상대로 화순농협하나로마트 2층 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예방체조 등 이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한신대 스포츠재활학과 대학원장인 정훈교 교수를 초빙해 뇌와 연결된 손발활용법, 중풍예방체조, 재활스포츠마사지 등 강의와 실습을 병행할 수 있게 마련됐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우리지역의 특성상 우리지역 지역농협의 협조를 얻어 많은 조합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노인대학 및 화순농협이 운영하는 장수대학 주부대학 그리고 행정의 도움을 받아 최대한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류철환 지부장은 “평균수명증가에 따른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치매 발병률이 매년 증가하고 특히 농촌지역에 그 위험성의 노출이 가중되고 있다"며 "건강한 노년을 위해 정기적으로 강사를 초빙해 치매예방교실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