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특산물유통회사는 김우식 대표이사를 포함한 3명의 직원들이 제 1회 '국제농식품무역사'에 전원 합격하였다.
지난 7월 19일 (사)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가 실시한 '국제농식품무역사' 시험에서 화순군유통회사 김우식 대표이사와 조한섭 사업운영팀장이 1급 무역사에 합격하였고 유기평 마케팅 팀장은 2급 무역사에 합격, 지난 7월 29일 (사)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하였다.
처음 시행된 시험이라 그 어느 때 보다 엄격한 통제 속에 시행된 이번 국제무역사 자격시험은 무역영어 1급 보다 더 세부적이고 실무적인 내용도 많이 출제 되었으며 '무역실무'를 '무역과 무역결제' 2과목으로 나누어서 실시하였다.
무역영어 1급에서는 포함되지 않는 '무역법규'과목이 추가된 '국제무역사' 자격시험은 앞으로 농·수산물을 다루고 특히 국제간 무역에 있어서는 필수적인 시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간의 무역에 있어 필수적인 각국의 제도, 규제, 수출입 통관절차, invoice(송장)관리 등 많은 업무를 추진하고 이에 필수적인 전문 인프라를 갖춰야 하는 농식품 부문은 이제껏 이러한 실무를 담당할 수 있는 전문 기능자가 무엇보다 절실한 현실이었었다.
이렇듯 국제무역사 1급의 경우, 국제간 무역을 전문 수준에서 시행하는데 무리가 없는 10년에서 20년 이상의 전문경력 및 실력을 갖춰야만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며,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화순군 농특산물유통회사는 국제 무역 간에 생길 수 있는 수출입처리와 농식품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전문가임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화순군 농특산물유통회사는 올 해 4월 창립하여 섬김, 열정, 창조, 실행이라는 회사 정신의 원칙으로 현장 활동을 중심, 실천하는 경영을 해 나가고 있으며 전문성, 책임경영을 구현하고 수출신장에 주력하여 그에 합당한 가격을 받고 신뢰를 바탕으로 알뜰한 회사를 경영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한 층 더 발전 할 화순군 농특산물유통회사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화순군민신문 기자 hoahn01@hanmail.net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