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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여름철 장소별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하자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작성 : 2009년 08월 01일(토) 12:44 가+가-

나주소방서 주상국

장마전선이 주춤하고,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7일부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물놀이 인명피해 절반 줄이기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강력한 대처에 나서고 있다

인명피해 발생비율의 80%가 피서객들의 안전수칙 불이행등 안전불감증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장소별로는 하천(강)에서 50%, 연령대별로는 35%가 10대 이하에서 집중되고, 시기적으로는 주말(토,일)에 45%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되고 있다.

특히 하천, 강에서 50%가 발생하고 있어 장소별 안전수칙(수영장, 하천, 강, 계곡, 바다)을 숙지하여 안전한 여름나기가 되었으면 한다.

▲수영장
① 물속에 들어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한다.
② 물속에 들어가서는 물에 대한 적응 동작을 실시한다.
③ 음식을 먹고 난 후에 바로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④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면 바로 밖으로 나와, 안전요원에게 도움을 청한다.
⑤ 어린이의 경우 안전요원, 보호자가 있는 곳에서만 물놀이를 하도록 한다.


▲하천, 강, 계곡
① 수영 구역을 구분해 놓은 곳에서만 수영을 한다.
② 하천, 강, 계곡에서는 다이빙을 하지 않는다.
③ 수영하다가 춥고 소름이 끼칠 때에는 물 밖으로 나와 담요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한다.
④ 수영 후에는 깨끗한 물로 씻고 옷을 갈아입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 한다.
⑤ 가족이 함께 간 경우에는 어린이 물놀이 사고에 특히 유의 한다.


▲바다
① 바다에서는 수심이 조류에 따라 변하므로 경고판이나 주위 사항을 잘 살펴야 한다.
② 물 밑에 조개껍질이나 미끄러운 돌이 있는지 주의해야한다.
③ 수영에 자신 있어도 절대 해변에서 멀리 가지 않는다.
④ 파도에 따라 떠밀려 갈 수 있으므로 얇은 곳이라도 어린이 혼자 있게 하지 않는다.
⑤ 긴 소매 옷이나 모자 등을 쓰거나 빛 차단 크림을 특히 노출이 많이 되는 신체부분에 발라 준다.
⑥ 야간 및 음주 후에는 절대 수영을 삼간다.

나주소방서 화순119안전센터 주 상국
화순군민신문 기자 hoahn01@hanmail.net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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