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에 거주하는 노인 120여명이 경로관광길에 나섰다.

순읍 노인회장 이병섭씨 등 노인회 소속 주민 122명은 24일 강진 미륵사지로 경로관광을다녀왔다.

이번 화순읍 노인 경로관광은 매년 10월 노인의 달을 기념해 실시하는 노인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경로관광을 위해 군에서 6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경로관광에 나선 노인들은 오전 8시 화순읍을 출발해 남면 모후산 생태파크 조성지를 견학하고 해남의 대흥사와 강진미륵사지를 거쳐 나주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 참석한 후 오후 6시경 화순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