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식물의 기능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화훼 소비촉진을 위한 『제4회 생활원예 콘테스트』에서 화순군 대표로 출전한 화훼장식연구회 양광님(화순읍 만연리)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 대표 21명이 참가해 베란다정원, 디쉬가든,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화순군은 지난 제3회 도 단위 생활원예콘테스트 대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양광님씨는 11월에 열리는 중앙단위 생활원예 콘테스트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양광님 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화훼장식연구회 총무를 맡아 활동하면서 꾸준히 배우고 닦은 결과인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영대)는 농촌생활자원의 발굴 및 연구를 위해 화훼장식연구회와 더불어 향토음식․천연염색․뽕잎 등 4개 연구회가 매월 연찬회를 개최하도록 하는 등 연구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