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수정)은 쌀소득 등 보전직접지불제 잔류농약조사와 관련해 화순군의 벼 재배 농가들을 마을별, 들녘별로 고르게 총 34개 필지를 선정하고 8월말~10월까지 화순군 34건 필지(정밀17건,간이17건)의 시료를 채취하여 안전성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공비축매입과 관련하여 쌀소득 등 보전직접지불사업에 많은 농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정 직접지불금과 변동 직접지불금으로 나누어지는 쌀소득 등 보전지불제는 안전성조사결과 부적합으로 통보받을 경우 변동 직접지불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농산물품질관리법 제14조1항의 규정에 의거 부적합 농산물처리요령에 의한 출하연기, 용도전환, 폐기 등의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화순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앞으로 농산물 안전성 시료 채취시 농약안전사용에 관한 현장 및 집합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농민들도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농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농관원은 농산물 안전성조사 업무이외에도 친환경농산물인증, 원산지, 양곡표시제, 지리적등록표시제, 농업통계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농관원 업무에 대하여 문의할 사항이 있을시에는 화순농관원(☎373-61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