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이재명)가 7월 한 달 동안 화재, 구조, 활동상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출동은 17건으로 전년(7건)대비 142%증가 결과와 인명피해는 부상 4명이 증가하였으며, 재산피해는 73,995천원으로 전년(12,766천원)대비 479%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조출동은 57건에 12명을 구조하여, 전년대비 구조건수 35.6%, 구조인원은 77.3%가 감소하였다고 6일 밝혔다.

나주소방서는 화재출동 및 재산피해 증가는 여름철에도 많은 화재가 발생한다는 단적인 증거라며 문어발식 전력사용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며, 쓰지 않는 코드는 꼭 빼야 하는 등 화재주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주소방서는 구조출동 건수 중에 수난사고 증가는 폭염으로 인하여 휴가객들이 계곡과 강으로 나들이를 나와 안전부주의로 사고가 많이 발생 한다고 분석하고,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할 때는 안전장비(구명조끼)를 필히 착용하고, 수영금지 장소에서는 절대로 수영을 하지 않으며, 아이들끼리 수영하지 않도록 보호자가 각별히 주의 하며, 술을 먹고 수영하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히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행복한 가족 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소방서는 벌에 쏘이는 경우가 종종 많이 발생한다고 밝히고, 벌집을 발견하면 일단 119에 신고를 하고 벌을 자극하는 행위는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벌에 쏘였을 때는 병원에 즉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