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내 유원지, 계곡 등 주요피서지에 대한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군은 8월말까지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사랑받고 있는 유마사계곡, 만연폭포, 용소계곡, 베틀바위 등을 중심으로 피서객들이 가져온 쓰레기를 계곡에 함부로 버리는 행위와 차량 등을 이용해 생활폐기물을 불법 투기하는 행위 등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홍보 현수막을 제작 17개소에 게시하고 유원지내에 청소인부 9명을 배치 피서객들이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청소활동에는 한계가 있다며“피서객들의 쓰레기 배출 자제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통해 오염으로부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군민신문 기자 kjs791128@naver.com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