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 등 단체급식 기회가 급증하면서 식품매개 질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염병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군은 장마로 인해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음식물, 모기매개 전염병이 빈발하는 것에 대비하고 이들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 등을 통해 전염병 발생요인을 제거하고 있다.
또 지난 13일에는 보건소 직원 등 30여명이 화순시장 앞에서 깨끗한 손씻기로 건강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식중독 및 수인성전염병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지난달 25일〜27일, 3일간에 걸쳐 관내 집단급식시설 종사자 863명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콜레라 보균검사와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 수인성전염병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다“ 며 깨끗한 손 씻기, 음식물 끓여먹기, 모기에 물리지 않기 등 생활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화순군민신문 기자 kjs791128@naver.com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