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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절강성 천태현 방문단과 화순군수 전완준, 김실의장 외 화순군 관계자들 |
중국 철강성 천태현 대표단이 지난 16일 화순군(군수 전완준)과 천태현 양도시간의 우호협력을 다지기 위해 화순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중문화협회 초청으로 9일부터 18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일본과 한국을 방문했으며, 군을 방문한 대표단은 서명화 천태현 인민정부 현위원회 당서기 등 9명이다.
이날 환영사에서 전완준 화순군수는 지난 5월 천태현 방문 시 두 도시간의 실질적인 발전관계를 위해 관광 경제교류협력위원회 설치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제안한바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위원회 등이 설치돼 양국간에 두터운 신뢰가 형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명화 천태현 인민정부 현위원회 당서기는 답사에서 화순군의 초청으로 기쁜 마음으로 화순군을 방문하게 돼 대표단의 대표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방문이 양지역간의 문화 교육 등의 영역에서 교류와 합작을 확대하고 민중간의 우호, 왕래 그리고 양지역간의 양호한 관계가 한층 견고해지고 발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화순군과 천태현의 우호교류 는 지난 2001년 11월 천태현 주현량 현장이 화순군을 방문하여 역사와 문화의 동질성을 서로 인정 우호교류의 필요성을 갖게 되어 이듬해 2002년 8월 천태현의 우호교류 제의 및 방문요청에 의해 시작됐다. 이어 2006년 4월 화순군과 천태현은 우호교류 관계 합의서를 교환, 본격적인 교류가 시작됐다.
화순군민신문 기자 kjs791128@naver.com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