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119안전센터(센터장 이관섭)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자주 찾는 계곡, 강가, 유원지 등에서 수난사고에 의한 인명피해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7월 13일부터 다음달 8월 31일까지 화순베틀바위, 송석정 유원지에서 행락객의 안전과 쾌적한 피서환경 조성을 위하여 119수상구조대를 설치 운영하게 된다.

119수상구조대 설치운영은 각종 수난사고 예방 및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구급 체계를 구축하고자 수난구조장비인 구명보트외 4종 17점, 응급처치 의약품 등을 비치한 구급차 1대와 전문 구조․구급대원 7명을 화순베틀바위에 고정배치 운영하고 송석정 유원지에는 취약시간대에 순찰 및 예방활동을 강화 각종사고에 대비 한다

또한 119수상구조대에서는 피서지주변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행락객에게 인명구조기법, 응급처치요령 등 현지 안전교육 실시와 홍보방송 등을 통하여 피서객의 안전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미아보호, 귀중품 보관 등 응급민원까지 처리 하여 주는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 소방을 전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