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도곡면 천암리에 숲정이지역아동센터(공부방)가 문을 열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에는 군 의장(김실)을 비롯해 군 의원(문행주, 정형찬, 임지락, 정중구,)과 조춘기 (전)교육의원,교육청 김영증 장학사, 양동률우체국장, 홍기연 번영회장, 전교조,참교육학부모회 문일준 천암리 이장 등 화순군 각 계 인사들이 자리하는 가운데 숲정이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하였다.

김실 의장은 작게 시작했지만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을 실어 준 자리이며 지역 어린이나 후손들이 축복받길 원하며 도울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인사말을 통해 전했다.

홍경욱(숲정이지역아동센터장)은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에 있는 자녀들을 위해 학부모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숲정이지역아동센터 의미가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센터장의 역할을 충실히 임하여 지역주민, 지역학생들에게 큰 힘과 꿈을 실어주겠다며 홍경욱 센터장은 말했다.

학부모와 주민들은 학생이나 자녀 교육을 위해 미장이, 도배, 보일러, 목수 등 자기전공을 살려 무상으로 지원하고 의기투합하여 십시일반 자진하여 100만원에서 많게는 500만원까지 빚을 내어 공부방을 세우는데 큰 기여를 하며 숲정이지역아동센터 부지는 무상으로 임대하고 EBS 교육방송 사랑의 네발자전거에 응모사연을 보내 채택 되어 900만원을 지원받고 EBS특집 프로그램을 방영까지 주민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숲정이지역아동센타을 세웠다

숲정이지역아동센터 개소식에서 학부모와 주민들을 구성으로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대금연주 등이 펼쳐져 흥겹고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숲정이지역아동센터는 3개의 공부방과 부엌, 거실, 욕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져 있고 도곡 천암리 37명 학생들은 감성교육, 특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교육장으로 주민, 지역학생, 지역민들은 숲정이지역아동센터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풍물놀이에서 외국인이 우리가락을 춤추며 노래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주민들은 외국인을 보며 수입문화재라며 우스운 소리를 하며 숲정이지역아동센터를 찾은 모든사람들의 한층 더 흥을 돋아 주었다.

홍경욱 센터장이 숲정이지역아동센타 현판식을 가졌다.

학부모들과 마을주민이 함께 어울려 흥겨운 풍물놀이

외국인을 포함한 대금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