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이재명)가 29일 고가사다리차와 굴절사다리차 등 특수차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17일 서울 중랑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소방안전체험도중 발생한 안전사고를 계기로 이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는 중기연합회소속 광주유압에 의뢰해 보유하고 있는 특수차량의 바스켓 와이어상태와 유압상태 정상작동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나주소방서 장비담당 임동현 소방경은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고 안전확보를 위해서는 정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