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대표 김영석)가 화순읍 서태리 사업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대형 축산물 종합유통센터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30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장식에는 박환기 화순군 부군수와 황금추 전남경제인협회 회장, 김영석 만나대표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최고의 시설에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육을 생산, 화순을 전남축산의 전두기지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직매장을 개설, 보다 싼 가격에 고급브랜드육을 공급해 전남의 축산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황금추 전남경제인협회장도 축사에서 "(주)만나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업체인만큼 무엇보다 위생이 가장 중요하다"며 "내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소비자가 맘놓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어 화순에서의 제2의 창업이 큰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고 했다.
(주)만나는 1996년 보훈종합유통으로 시작해 98년 만나법인을 설립했으며 지난해 10월 화순읍 서태리 부흥유통을 인수한 후 리모델링을 통해 축산물종합유통센터로 단장, 지난 24일 나주에 있던 본사와 육가공장을 화순으로 이전했다.
만나에서는 황토육각수를 이용한 '만나포크'와 무공해 뽕잎을 이용한 '만나뽕잎포크', 녹차성분을 이용한 '보성회천녹돈', 연잎과 연근, 연대 등을 이용한 '백련포크' 등 기능성브랜드육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또 화순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이용한 브랜드육을 생산, 화순관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주) 만나에는 현재 도축과 육가공 등 1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연간 매출은 300억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만나는 개장식에서 나눔의 쌀 행사를 펼쳐 화환대신 쌀을 받았다. 이날 들어오는 쌀은 화순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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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가 순조롭게 축산물종합유통센터로 도약하기를 기원하는 길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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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만나 개장식을 축하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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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환대신 받은 쌀은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진다. |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