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윤동길)에 22일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 왔다.

이날 오후 2시 경찰서장실에 '참수리 사랑'의 양재철 목사(경찰청 경목실장)와 혁신기획단 김종철님 등 2명이 찾아 왔다.

순직 또는 공상 경찰관 돕기 재단인 '참수리 사랑'은 조용목 목사가 추진위원장을. 손숙 前 장관이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참수리 사랑은 지난 19일 순직한 故김장한 경사의 소식을 듣고 유족들에게 2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기 위해 화순경찰서를 찾은 것이다.

참수리 사랑은 6월 발족을 목표로 현재 설립을 추진 중에 있지만 故김장한 경사의 유족을 돕기로 하고 故김장한 경사의 딸 지온(9세)양을 첫 수혜자로 선정, 지온양이 성년이 될 때가지 매월 30 ～ 50만원씩를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