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청(교육장 임복희) 방과후 학교 외부강사 연찬회가 16일 화순교육청에서 열렸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여동안 진행된 연찬회에는 화순관내 초.중학교에서 방과후 학교 외부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80여명의 강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일선학교에서 활동 중인 방과후 학교 강사들에게 '방과후 학교'를 바르게 인식시키고 강사의 전문성을 높여 '방과후 학교'의 내실과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복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인성과 창의성 계발, 잠재력을 일깨워 학생 스스로 꿈을 실현시키는 데는 방과후 학교만큼 좋은 교육이 없다"며 강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화순관내에서는 컴퓨터 등 28종의 부서에서 88명의 방과후 강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54명보다 34명이 늘어난 것이다.
화순군민뉴스 기자 mkp0310@hanmail.net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