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화순고인돌축제가 26일부터 29일까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인 26일(목)은 평일이라 그런지 행사장에 축제를 진행하는 진행요원들을 제외하고는 관광객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선사체험학습장을 비롯해 토우만들기와 한지공예, 압화만들기, 솟대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는 고인돌 공원은 한산하고 고즈넉한 풍경이었다.

이날 고인돌공원 주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과 마임공연을 시작으로 화순군민을 위한 열린음악회와 국악한마당, 고인돌음악회, 영상 다큐 '고인돌의 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전완준 군수도 축제 첫날 고인돌공원을 찾아 행사장 곳곳을 둘러 봤다.

인기 있는 체험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원시뗏목타기 체험장도 이날은 한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