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인기 국회의원이 14일 녹십자 허영섭 회장과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인 녹십자 화순공장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최인기 의원과 허영섭 회장은 대학 선후배 사이로 평소 사이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09년부터 독감백신 등을 생산하게 될 녹십자 화순공장은 2008년말 준공을 목표로 화순읍 내평리 지방산업단지 일원에 현재 건평 7,006평 규모 2개 공장에 대한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최인기 의원은 허영섭 회장과 함께 화순현장을 방문, 허 회장으로 부터 공장 준공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약속을 받아 냈다.

최인기 의원은 "낙후된 화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독감백신공장 준공을 앞당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허회장은 최 의원의 의견에 공감, 공 공사기간을 단축에 힘을 기울여 준공일자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