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 평생학습센터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농촌여성 평생학습센터는 전남에서는 화순군이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시범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생활원예, 생활요리, 제과제빵, 컴퓨터초급(3개반), 농촌여성의 의식과 인성개발, 지역사회조직 참여 및 여성리더쉽 개발 등 6개 교양과정 120명이 참여한다.

또 농촌여성의 창업과 부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습득을 위해 전통규방공예, 한천농악, 양재, 한국무용, 폐백이바지, 워드프로세서(2개반), 인터넷정보관리사, 정보기술 자격시험(ITQ), 한글엑셀과정(2개반), 전문 간병사, 농촌관광전문가반 등 12개 전문가 과정이 편성됐으며 230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신영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성평생학습센터는 지역사회 뉴-리더로서 보다 많은 농촌여성들이 분야별 자격증 취득과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370-1552)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