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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산골 안심마을에 찾아든 봄
<글 : 이서면 안심리 산적소굴 주인장 주정필>
작성 : 2007년 03월 17일(토) 16:20 가+가-
꽃샘 추위도 아랑곳 없이 산골의 봄은 하루가 다릅니다. 마음이 바쁘신 어르신은 쟁기를 메고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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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든 노익장을 앝보는듯 소는 자꾸만 딴전을 부리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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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포기 얻어온 딸기는 뒷마당을 다 덮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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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끼는 제 털을 뽑아 보금자리를 만들었습니다. |
화순군민뉴스 기자 mkp0310@hanmail.net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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