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산림조합(조합장 김기조)이 내부를 새단장하고 고객맞이에 나섰다.

산림조합은 1992년 화순읍 삼천리에 자리를 잡은 후 1995년부터 금융업무를 취급해 왔다.

그러나 10여년이 지나면서 건물이 낡고 보수가 필요함에 따라 1층과 2층 사무실의 바닥과 천장, 벽면 등에 대해 리모델링을 하게 된 것이다.

조합을 찾는 조합원과 고객들이 따끈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김기조 산림조합장은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소한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공사로 조합을 찾는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마무리 공사가 완전히 끝나는 이번주까지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