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축협(조합장 양경수) 정기총회가 2일 화순축협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정기총회에는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김수협 부본부장과 정종순 화순군지부장, 양경수 화순축협장과 임직원,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축협은 정기총회를 통해 2006년도 결산내역과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양경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한우생축사업장과 하나로마트 대형화를 꾀하고 순한한우 브랜드사업과 전남양돈광역브랜드 해두루 사업 등지도사업을 중점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결산 결과 2억5천5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고 예수금이 500억을 넘어 예수금 500억 달성탑을 받게 됐다"고 보고했다.
 |
화순축협은 정기총회를 통해 조합원 자녀 10명에게 임원들이 조성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
화순축협은 지난해 연체비율을 한자리수로 줄이고 마트사업을 활성화시켰으며 화순군 한우송아지경진대회를 처음으로 여는 등 송아지경매시장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화순축협은 농협중앙회장, 전남지역본부장, 나주축산물공판장장, 나주배합사료공장장의 조합장과 우수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조합원 자녀 10명에게 임원들이 직접 조성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화순군민뉴스 기자 mkp0310@hanmail.net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