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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만에 자르는 머리인데 고맙지!"
화순군 이미용협회, 관내 거동불편한 장애인 78명에게 이미용봉사
작성 : 2006년 12월 21일(목) 13:39 가+가-

화순군 이미용협회가 지난 1일부터 관내 거동이 불편한 주민 78명에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폈다.


화순군 이미용봉사회(회장 서정례)가 거동이 불편해 움직이기 힘든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 이미용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회는 지난 1일부터 78명의 중증장애인들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했다.

회원들의 방문을 받은 뇌병변 1급의 이모씨(북면 길성리)는 “거동이 어려워 몇달간 이발을 미뤄왔는데 회원들이 먼 곳까지 직접 찾아와 이발은 물론 머리까지 손수 감겨줬다”며 고마워했다.

화순 이미용봉사회는 이번 봉사활동외에도 매주 목요일마다 관내 의료기관을 찾아 폐쇄병동 입원 환자들에게 이미용봉사를 하고 있다.



화순뉴스 기자 mkp0310@hanmail.net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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