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텍(대표 한상원, 51세)이 연말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2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동아에스텍은 13일 동면에 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0세대를 방문해 전기매트나 연탄 300장, 20㎏ 쌀 2포 등을 나눠줬다.

1996년 1월 동면농공단에 둥지를 튼 동아에스텍은 매년 명절과 동절기에 관내 경로당을 찾아 과일 등을 전달해 왔다.

또 4년전부터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불우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아에스텍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고 소외된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매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