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군수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던 대학생이 사법시험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화순군에 오늘(13일) 중앙대 법과대학장으로부터 ‘사법시험 합격 인사’ 라는 제목의 공문서가 도착했다.

지난 8일자로 작성된 공문서에서 중앙대 법과대학장은 “전완준 군수가 출연한 ‘감로건설 전완준 장학금’을 받은 95학번 김진문(대전) 학생이 제48회 사법고험에 합격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전완준 군수는 화순군수선거에 출마하기 전 (주)감로건설 대표로 근무하면서 매년 20여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대 법과대학장이 전완준 군수에게 감로건설 대표 당시 장학금 지급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