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마지막 나눔장터가 오는 26일(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화순부영1차 아파트 옆 놀이터에서 열린다.

화순민주청년회는 자원의 재활용 비율을 늘리고 사회로부터 소외된 주위의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장터를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왔다.

나눔장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도서 등의 판매 외에도 민주청년회 회원들의 풍물공연과 투호,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마당 등이 펼쳐져 특히 어린이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화순민주청년회 관계자는 "나눔장터가 야외에서 열려 날씨가 추워지면서 행사진행이 어려워 11월 나눔장터를 올해 마지막 장터로 열고 내년 봄에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장터의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나눔장터에서 얻어진 모든 수익금을 전액 소년소녀 가장돕기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