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보건소에서 “치매 따라 잡기, 나이 들어 똑똑해 지는 법”을 주제로 내달 1일 치매예방교육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1시간여동안 진행되는 이날 교육은 ‘정한’ 정신과 전문의가 강사로 초빙돼 치매 예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화순군은 고령화와 급격한 경제위기, 사회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치매노인이 늘어나고 있어 치매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조기에 발견해 가족의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화순군보건소(소장 서대식)는 치매환자의 만성화를 막기 위해 체계적인 치매예방과 치료,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치매환자 관리를 위해 배회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신원확인 치매 팔찌를 보급하고 방문간호서비스를 펼치는 한편 치매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저귀 등 위생재료를 나눠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