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은 경제군수를 원합니다"

화순읍 5일시장에 난데없이 말을 탄 장수가 나타났다.

전완준 무소속 화순군수 후보는 오늘(18일) 오전 화순읍 5일시장에서 보궐선거와 관련,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전완준 후보는 갈색말과 함께 “군민은 경제군수를 원합니다”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유세장에 등장했다.

갑작스런 말의 등장은 유세장 인근에 있던 유권자들의 시선을 한순간에 사로잡았다.

양덕승 동면 번영회장은 “고구려를 강국으로 만들고 국가의 기틀을 마련했던 고구려 건국의 주인공 '주몽'과 같이 전완준 후보가 경제군수로서 화순경제의 기틀을 마련해 화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