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화순군수 후보측이 민주당 군수후보가 前화순군수와 손을 잡고 인사와 공사 등의 지분을 나누기로 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능주 5일시장 거리유세에서 전완준 후보의 연설원 조덕희씨는 “선거에 불리한 민주당 후보가 前군수의 남편과 손을 잡고 군청 인사와 공사 등의 지분을 50%씩 나누기로 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며 개탄했다.
조덕희 연설원은 ”화순에서 소문과 같은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무소속 전완준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전완준 후보는 "자신은 경영마인드를 가진 CEO출신으로 화순발전의 적임자라고 설명하고 “잘사는 화순 만들기”를 위한 ‘비젼1030’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전 후보는 "비젼10은 임기내에 화순인구를 10만명으로 늘리고, 군민소득을 매년10%씩 늘리며, 화순군을 전국10대 잘사는 군으로 만들겠다는 것"이고 비젼 30은 화순군 자립도를 현재 17%에서 30%로 높이고, 농축특산물의 브랜드를 개발 판매소득과 사회, 교육 여건을 지금보다 30% 올리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완준 후보는 ‘비젼1030’에서 약속했듯이 화순군의 비약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군민들에게 제시한 약속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10.25 보궐선거에서 자신에게 표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화순뉴스 기자 hsnews1@hanmail.net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