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이번 10.25 화순군수 보궐선거에 前화순신문 대표이자 한나라당 화순나주 당원협의회위원장인 임근옥(한,52세)씨를 후보로 내세웠다.

한나라당은 오늘(2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통해 임근옥 화순 나주 당원협의회위원장을 한나라당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근옥 위원장은 "내년 대통령선거를 위해 화순에서 한나라당의 지지기반을 닦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며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룰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에서 '당'보다는 후보의 자질과 능력을 평가해 선택해 달라"며 "오늘(2일) 중으로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근옥 위원장은 화순읍 삼천리 출신으로 화순초등학교(47회)와 광주동중학교, 광주고등학교를 거쳐 전남대학교 농대 축산학과를 졸업,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공해 석사학위와 환경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임 위원장은 조선대학교 환경공학과 강사로 출강하고 있으며 세계 한인 상공인 총연합회 이사와 세계 한민족 공동체 재단 운영위원, 한나라당 화순·나주 당원협의회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환경경제신문 호남본부장과 화순신문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