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기(52세) 전라남도기획관리실 엑스포지원관이 화순군부군수로 부임한다.

전라남도는 오늘(22일) 박환기 엑스포지원관을 화순군부군수로, 최창원 화순군수권한대행을 총무과로 대기발령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군수 인사의 경우 해당 지자체장의 동의를 구해 인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최창원 권한대행이 오늘(22일) 오후 박환기 지원관에 대한 전출입동의를 해 인사교류가 이루어지게 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화순군에서 박환기 지원관에 대한 전입동의가 이뤄져 오늘(22일)자로 화순군 부군수 관련 인사를 단행했다"” 말했다.

신임 박환기 부군수는 화순 동복면 천변리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공공정책학 과정을 수료했다.

박환기 신임 부군수는 7급공채를 통해 공직에 입문, 행정자치부에서 근무하다가 2004년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전남도청에서 엑스포지원관으로 근무해 왔다.

화순군은 오늘(22일)자로 부군수 인사가 단행됨에 따라 오는 25일(월) 오전 11에 부군수 이취임식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