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노병현) 남면파출소(소장 강화영)이 개소식이 오늘(14일) 오전 10시 남면파출소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노병현 경찰서장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병현 서장은 "지구대제도 시행으로 인력과 장비의 집중 운영을 통해 현장 제압능력은 높아졌지만 관할구역이 넓어져 출동지연과 주민들과의 친밀감이 떨어지는 등 농촌지역 경찰활동 강화를 위해 파출소로의 전환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강화영 남면파출소장도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개소식을 가진 남면파출소는 남면 사평리와 대곡리, 한천면 영외지역 등에 대한 치안을 담당하며 강화영 소장을 포함해 8명이 근무한다.

현재 화순관내에는 남면, 도곡, 능주, 이양, 동면, 동복 등 6곳의 파출소와 화순읍 지구대 등 1개 지구대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