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남도당(위원장 박재순)이 사행성 게임과 관련, 각종 비리와 서민들의 피해사례 파악을 위해 당내에 ‘사행성게임 관련 국민고발센타’를 설치 운영한다.

한나라당은 최근 사행성 오락게임인 ‘바다이야기’ 등과 관련 권력형 비리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국민들의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지난 21일 중앙당내에 ‘권력형 비리게이트 진상조사특위’를 구성했다.

진상조사특위에서는 현장조사 등을 통해 권력형 비리게이트의 실상을 파악하고 비리의혹과 피해사례를 제보 받고 있다.

전남도당은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오늘(25일)부터 도당내에 국민고발센터(TEL. 062-525-8747~9)를 설치하고 관내 실태파악에 들어갔다.

박재순 전남도당위원장은 “사행성 게임과 관련된 각종 비리 의혹과 서민들의 피해사례를 제보 받아 중앙당 도박게이트진상 조사특위에 보고 할 것”이라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